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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후 입주 청소 호갱 된 후기

얼마 전에 드디어 전세를 탈출하고 조그마한 반 투룸 혹은 쓰리룸에 가까운 집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인테리어도 하고, 가구 배치도 한 다음 청소업체를 불렀는데요.

업체를 부르면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 후 청소업체


사실 인테리어 후에 청소 업체를 부를 때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바로 보이지 않는 곳을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인테리어 업체에서 1차적으로 청소해 주는 서비스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청소업체처럼 전문적으로 막 꼼꼼하게 해주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돌가루부터 시작하여 나무가루부터 시작하여, 그 외의 잔 먼지 등등 아무래도 신발을 신고 진행하다 보니, 안 보이는 곳에 먼지가 가득합니다.

청수 업체를 안 부르고 진행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을 청소해도 모자를 정도로 먼지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에는 청소 업체를 불러서 처리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청소 업체 팀


그렇게 청소업체를 불러서 상담을 하고 비용을 들었습니다. 비용은 청소하는데 한 30만 원 정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인건비부터 시작하여, 작업하는 과정이 다르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설명하시길래,

빨리 청소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선지라, 신중하지 못했던 제 잘못도 있습니다. 그렇게 청소 업체 직원분들이 오시고,

청소를 시작하였는데요. 당연히 감독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청소 분야의 전문 가니까 말이지요. 피시를 고치는 사람을 불러놓고, 피시를 잘 고치는지 확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렇게 청소업체 직원을 불러놓고 저는 잠시 식사비를 드리고, 저는 혼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청소 시간은 대략 3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청소가 완료되었다고 연락이 왔었고, 깔끔해진 집안을 보며 수고하셨다 하고 철수해도 된다고 말씀드렸지요.

청소 업체 아쉬웠던 점


일단 겉에 보이는 것은 완벽합니다. 그러나 속은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돌가루인지 먼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곳으로 뭉쳐져 있었고,

특히 청소하기 힘든 부분은 제대로 청소조차 안되었습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은 화장실이었는데요. 세면대 뒤부터 시작하여 화장실 변기 뒷면은,

미세한 틈들이 존재하여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부분에도 청소가 잘 안 되어있었고, 그 외의 싱크대 서랍부터 시작하여, 옷장 구석까지 등등

잘 안 보이는 부분은 청소가 잘 안 되어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청소업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소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청소 업체 마무리 후기


평상시에 이사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업체 보다 팀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지요. 가격이 저렴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요.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갈 경우에는 실망감이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하오니 글쓴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급적이면, 저렴한 곳을 선정하고 팀의 운을 맡겨 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가장 확실하게 진행하시려면 업체 직원분들이 청소할 때 관리감독을 하시어, 부족한 부분을 깔끔히 해달라고 지시하시는 것이 더욱 좋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