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훈련 시기 소용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말을 더럽게 안 들어서 훈련소에 보내려고 하는데, 갔다 와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미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도 선천적인 기질이 있고 후천적인 기질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것은 타고나는 것이고,
이러한 타고난 성향이 조금 안 좋으면, 성장기 때 후천적 환경으로 좋은 쪽으로 탈바꿈이 가능한데요. 기질이 안 좋은 상태로 사회화가 안 된 상태로 방치된다면,
나중에 나이 먹게 되면 그 성격이 정착하게 되므로, 흔히 우리가 말하는 고집이라고 하지요. 사람은 자의적으로 과거를 되돌이켜 반성하고 바꾸려고 노력하오나, 강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번 형성된 자아는 그대로 쭉 가는 것이 대부분이며, 복종 유전자가 별로 없는 강아지인 경우에는 성장기 때 훈련을 시켜야 바뀌지, 이미 다 자란 상태에서 교육시키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영상을 보고 교육하여 개선하는 방법은 없으며, 전문 여러 군데의 훈련소를 거치면서 사회화 훈련을 오랫동안 해주셔야 교정되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